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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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경주시, 세계유산도시 온라인 유스포럼 국제 논문 공모 및 학술대회 개최

Date :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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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는 세계유산 분야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도시 온라인 유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공모전은 살고 싶은, 방문하고 싶은 세계유산도시(Heritage Cities, where we want to live, where we want to visit)”라는 주제로 개최되는데, 청년들의 시각에서 세계유산과 세계유산도시를 살펴보고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과 행복증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세계유산도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연구계획서 작성, 국내외 전문가 컨설팅, 유스포럼 영어 발표, 국제기구 회의 참석이라는 단계를 거치도록 구조화되어 있어,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체계적이고 학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효과도 가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진행되는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자만 4월 온라인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6월에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국·영문으로 번역되어 국내외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총 14편의 논문 작성자가 온라인 유스포럼에서 발표의 기회를 갖게 되며,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4, 7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여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 Organo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 본부 주최 세계총회 아젠다인 세계유산도시의 거주적합성 향상(Enhancing Livability in World Heritage Cities)”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대표 1)에게는 제 16회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2022.9.6.~9., 캐나다 퀘벡) 참석의 특전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세계 세계유산도시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세계유산 차세대 연구자의 연구역량, 소통역량, 글로벌역량의 제고가 기대된다. 이 공모전 유스포럼 심사위원장인 OWHC 미셸 드 티셰(Mikhaël De Thyse) 사무총장은 선정된 우수논문은 세계유산도시의 다양한 가치발굴과 활용, 정책제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5개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서,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창립됐고 본부는 캐나다 퀘벡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시에서는 201312,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개소해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태사무처의 이지은 주무관(054-779-6918)로 연락 할 수 있다.